The Independent 1997. 10. 3. 금요일
연구조사에 의하면 대두제품, 과일, 야채, 아마인은 유방암을 예방한다고 한다. 이런 식품은 현재 발견한 각종 인자 중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가장 탁월한 요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이미 그중에서 감별해 낸 일종의 성분이 앞으로 유방암의 발병율을 /4로 감소시킬 거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두 집단을 비교한 결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사를 한 사람들, 즉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섭취한 집단의 암 발병율이 훨씬 적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유사하며 주로 콩제품, 전 곡물류, 장과류, 과일, 야채, 아마인 등의 섬유질 속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일본과 같이 유방암의 발병율이 낮은 나라에서 미국처럼 발병율이 높은 나라로 이주한 여성들이 이주국의 생활양식으로 바꾸고 나면 발병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볼 때 음식과 유방암의 발병율은 많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호주 서부 지역에 있는 퍼쓰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의료센터의 연구원들은 막 유방암으로 진단을 받은 144명의 부녀들을 면담해서 그들과 동등인수의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았더니 이들의 소변 검사에서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인 리그난스의 함량이 높은 사람은 유방암의 발병율이 훨씬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
| 채식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