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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길목에서

깨달은 스승 중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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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이 의상 디자인을 시작하신 이래로 내가 거리를 걸으며 진열장 안에 있는 옷을 볼 때마다 나의 미적 판단이 향상되었음을 느끼며 또한 자연히 하느님-스승님-생각을 하게 된다.

최근에 스승님은 우리들에게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5분 만에 자신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적절한 법을 가르쳐 주셨는데 이것은 미학, 가사 및 예절에 있어서의 하나의 중요한 수업이었다. 이제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하느님을 생각하고 신으로부터 무한한 축복을 받는다. 왜냐하면 이 5분 화장법은 하느님-스승님 -께서 친히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스승님은 요리도 하시고, 과일을 예술적으로 차려내는 법도 보여주시며, 노래도 부르시고, 춤도 추신다. 대자비심을 내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일상의 생활을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할 것을 허락하기도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 유용한 많은 놀라운 기술들을 배워왔다.

따라서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무얼 하든 - 요리를 하든, 과일을 깎든, 그 외의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스승님과 가까워진다. 우리의 영적 수준에 상관없이 그리고 세상사로 우리의 짐이 아무리 무거워도 우리는 늘 저절로 스승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언젠가 스승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여러분이 정말로 나를 그리워한다면 여러분은 오래 전에 큰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다.”

우리가 항상 하느님에 대해 생각하도록 돕기 위해 스승님은 온갖 일을 하시느라 매우 애쓰신다. 예로부터 깨달은 스승들이 무수히 왔다 갔으며 그들 모두가 무량한 공덕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의 사소한 몸짓 하나도 다 경전에 기록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가운데 누가 이토록 사심 없이 제자를 도왔던가? 또한 누가 이토록 무제한으로 진리를 폈던가? 중생들이 그들의 가장 고귀한 품성을 이토록 쉽게 발견하도록 도우셨던 분이 그 누구였던가?

아! 참으로 한량없는 용기로 스승님께서는 온 세상의 업을 기꺼이 두 어깨에 짊어지셨다! 그리고 참으로 무한한 은혜로서 우리들에게 제자가 될 수 있는 축복을 주셨다.

- 뉴스잡지 57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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