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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난관을 극복하고 수행에 정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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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추오 사형/ 포모사 타이중
기록: 포모사 타이중 뉴스그룹

추오 사형은 수행도 열심히 하면서 센터 활동에도 적극적인 오래된 동수다. 센터에 호법이나 주방 일이 생기면 어디서든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최근 뉴스잡지를 읽다가 ‘신기한 감응’을 보곤 예전에 겪었던 일을 떠올렸다. 또 마침 옛날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1997년 방콕 국제선사 주의사항’을 발견하곤 자신의 체험을 대중들과 함께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997년 10월, 추오 사형은 태국에서 국제 선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등록을 하고 항공권도 구입했다. 그러나 출발 일주일 전, 갑자기 위궤양이 생겨 몸이 약해지고 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또 아랫배도 탈이 나서 병원에 이틀 간 입원해야 했다. 사형은 선 행사 참가를 포기하려고 생각했다가 등록 팀으로부터 항공권이 환불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는 마음을 돌려 선 행사에 참석하기로 마음먹었다.

태국에 도착하고서도 계속 몸이 불편했지만, 공항을 빠져나와 마중을 나온 동수들의 손에 들린 잡지의 스승님 사진을 보자 바로 편안해졌다. 그 즉시 그는 스승님의 축복을 체험하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고통이 많이 줄어들었다.

선 행사 전날 밤, 추오 사형은 호법 팀에 참여했다. 당시 그는 66세의 고령이어서 호법 연령을 넘어섰지만, 당시 남자 호법 인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다음날 새벽 3시 반쯤 아침 호법을 서기 위해 잠에서 깨었을 때, 다시 한 번 스승님의 축복이 전신을 감싸는 것을 느꼈다.

선 기간에 연속해서 4일 동안 매일 7, 8시간 호법을 섰다. 스승님의 축복이 없었다면, 결코 추오 사형처럼 아픈 노인이 4일 연속해서 그렇게 오랫동안 호법을 설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무척 감동하여 이 진귀한 체험을 동수들과 함께 나누며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했다.

“우리는 선 행사에 참가하고, 또한 스승님의 일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수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가 굳은 신념을 갖고 스승님의 무소부재한 힘을 믿는다면, 생각만 해도 스승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고 우리의 모든 문제들도 그에 따라 해결될 것입니다.”

- 뉴스잡지 133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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