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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 사저 / 중국 닝시아

나는 중국 닝시아에서 입문했다. 내가 입문한 후로 이삼년 동안 우리 집에 기적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덕분에 어머니와 여동생 둘이 연이어 입문하고 둘째 언니와 조카가 방편법을 시작했다. 1999년 1월 27일 아침 9시 30분 경에 나는 명상을 하고 일어나 주변을 정리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영혼의 양식인 명상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서 명상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그러나 오후에 슈퍼마켓에 나가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는 지금 채식 식품 가게를 운영하는데, 가게에 식품이 얼마나 남아있고 부족한 것은 없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그런데 명상을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입문한 식구들은 내 행동이 평소 같지 않다고 느꼈을 것이다. 오전 11시 30분 경,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침대에 앉아 명상을 했다. 관광을 하는 중에 나는 내면으로 오빠한테 전화를 해서 가게의 물건들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계속 받았다. 내겐 오빠가 단 한 명 뿐인데, 구 시가지에서 오토바이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다. 명상에서 깨어났을 때는 이미 12시 45분이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뭘 좀 먹으려고 밥공기를 집어들었다. 그러다 문득 입문한 여동생보고 얼른 오빠한테 전화를 걸게 해서 가게 물건들을 조사해 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오빠는 원래 가족들에겐 아예 관심조차 없고 신경도 안 쓰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동생보고 오빠한테 전화하라고 하는 게 늘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날 동생은 내가 말을 꺼내자마자 곧장 수화기를 들었다. 여동생이 오빠와 통화를 하는 동안에도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계속 나를 몰아부치는 통에 난 마음을 진정시키기가 어려웠다. 동생에게서 수화기를 건네 받은 나는 긍정적인 힘으로 오빠에게 장사가 잘 됐고 슈퍼마켓에 있는 물건들을 오빠가 좀 체크해 줘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빠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전화를 끊은 즉시 이웃에게 자전거를 빌려 타고 가게로 나갔다. 그런 뒤 몇 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흰색 차가 오빠 가게문을 부수고 들어와 모든 걸 산산조각 냈다.

전화를 받기 전에 오빠는 오토바이를 고치면서 두 견습공을 가르치느라 가게문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그리고 주위에는 어른 두 명과 7, 8세 된 어린아이들 십 여명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오빠가 내 부탁을 받고 슈퍼마켓 물건을 살펴보러 가자, 두 견습공들은 옆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고 볼거리가 없어진 아이들은 전부 가버렸다. 어른 두 명 가운데 한 명도 식사하러 집으로 가고 나머지 한 사람만이 그 자리에 남아 있었다. 자동차가 가게 안으로 쳐들어왔을 때, 방안에 있던 두 견습공은 안전했고, 사고 당시 남아있던 사람도 건물 옆에 있는 전봇대로 뛰어올라 꼭 붙들고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 차가 박살이 났는데도 음주운전자 역시 아무 이상이 없었다.

전능하신 우리 스승님이 단 몇 분내에 오빠 한 사람만이 아니라 열 명도 넘는 인명을 구하신 것이다. 화신 스승님이 나를 도구로 사용해 오빠를 다른 곳으로 보내심으로써 오빠와 두 견습공, 열 명이 넘는 무고한 어린이들과 구경꾼들을 모두 구하셨다. 나는 오빠와 뭘 같이 해본 일이 없다.

하지만 그날은 평소의 나답지 않게 왠지 모르게 자꾸 오빠에게 부탁을 하고 싶었다. 한 시간 후쯤 돌아온 오빠는 이 모든 일이 자신을 구하려고 스승님이 하신 일임을 명백하게 알았다. 오빠는 안 주머니에서 스승님의 사진을 꺼내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우리 동생이 믿는 분이야. 바로 이 분이 날 구해 주셨어"라고 하였다.

그날 저녁, 오빠는 집에 와서 감격에 찬 목소리로 사건의 전모를 상세히 얘기했다. 오빠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 모든 게 보이지 않는 전능한 힘이 이루어 놓은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스승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다. 오빠는 스승님의 사진이 있는 브로치를 하나 달라고 했다. 이런 기적적인 사건에 전 가족이 흥분했다.

난 화신 스승님이 모든 중생을 구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셨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자기 가족에게만 이로움이 있는 게 아니라 이웃이나 친지에게도 전부 이로움이 있다. 그래서 난 모든 중생들에게 정말 겸허한 마음으로 이 말을 하고 싶다. 신은 이미 오셨고, 구세주가 이미 여기 계신다. 지금 스승님과 함께 본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언제 돌아갈 수 있겠는가?! 세상의 모든 중생들이 관음가족이 되어 함께 신의 축복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 뉴스잡지 107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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