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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화신 스승님 안내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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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입문자 케오/ 캄보디아

수개월 전에 두 명의 예비입문자가 캄보디아에 와서 프놈펜에 있는 스승님 센터로 자기들을 데려다 달라고 나에게 부탁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주소도 모르고 센터가 어디에 있는지도 전혀 몰랐다. 잠시 숙고한 끝에 나는 당장 센터를 찾기로 결심했다.

모든 것을 찾아 헤맸지만 센터의 위치를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한 가게 주인이 우리들에게 그의 한 친척이 칭하이 무상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하더니 한 젊은이에게 우리가 그곳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우리는 시내에 있는 많은 절을 가봤지만 스승님의 센터는 찾지 못했다.

그날 저녁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스승님 화신이 두 번 나타나 그들 예비입문자 중 한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그가 그 다음날 내게 말했을 때 그의 말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그걸 무시했다.

그후에 내가 한 친구의 집 옆을 지나는데 그가 갑자기 내게 차를 마시자고 청했다. 가벼운 담소를 나눈 뒤 그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 캐비닛을 열고 캄보디아어로 씌어진 영적인 책을 한 권 꺼내더니 그것을 내게 선물로 주었다. 그는 이 책을 캐비닛에 소중히 간직하면서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집으로 가져왔을 때 그 예비입문자들 가운데 한 명이 그걸 보더니 환호성을 질렀다. “이 책 어디서 났어요? 이 분이 바로 스승님입니다!”

그때서야 나는 그 책이 캄보디아어로 출간된 스승님의 가르침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센터의 주소가 그 책 안에 적혀 있었다. 나는 너무 기뻐서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 그 두 예비입문자들을 그곳에 데리고 가서 입문하게 해주었다.

오늘까지도 나는 여전히 스승님의 기적은 실로 불가사의하다고 여기고 있다. 누구든지 신실하게 진리를 갈망하면 분명 스승님을 찾을 수 있다. 그 일이 있은 후로 나는 종종 스승님의 엄청난 힘을 강하게 느끼곤 한다. 그래서 나는 채식을 하기로 결심했고, 스승님께서 날 곧 입문시켜 주시길 희망하고 있다.

- 뉴스잡지 55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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