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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다스리기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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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반성하지도 않고 깨달은 스승만을 바라본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어두운 오점, 의심, 잘못, 자신의 에고에 의하여 덮인 면들을 깊이 살피십시오. 그때에야 비로소 여러분 내면의 스승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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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할 때마다 신이 우리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지 돌이켜 봐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신을 기쁘게 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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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우리를 칭찬하고 유혹할 때 우쭐해진다면 매우 위험스런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겪을 때마다 우리는 ‘내가 방금 전에 에고로써 행하지 않았는가? 지나치게 좋아하거나 우쭐한 것은 아닌가?’ 하고 즉각 반성하고 자문해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반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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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어떤 잘못이 있다면 깊이 성찰해 바로잡아야 합니다. 만약 오늘 바로잡지 못하면 내일이나 그 다음날에라도 바로잡아야만 합니다. 뒤로 미루면 미룰수록 그 이자가 몇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나쁜 습관이 강하게 뿌리를 내리게 되므로 뿌리 뽑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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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람은 자신의 좋은 점과 단점들을 압니다. 그는 단점을 다스리고 한쪽에 제쳐 두거나 적당히 통제했다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또 좋은 점은 계속 발전시켜서 다른 사람과 자기 자신에게 이롭게 이용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바로 완벽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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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자기 안에서 어떤 좋은 점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발전시키십시오. 또 어떤 나쁜 점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바로잡고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십시오. 명상에 의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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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잘못된 것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그 어떤 것이든 백 년이 지나도 잘못된 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못 봤다고 해서 바르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아야만 합니다. 마치 옷을 뒤집어 입은 경우처럼 어디에서든 옷을 다시 바로 입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입고 1백 킬로미터를 여행했다고 해서 “뭣 하러 귀찮게 옷을 다시 바로 입어야 합니까?” 하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 상태를 바꾸지 않으면 안쪽이 바깥으로 나온 상태로 남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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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 행동이 아닌 마음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행의 길을 추구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나는 정말 열심히 수행했지만 아무것도 얻은 게 없다.”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신실함이 부족해서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신을 탓하거나 불보살에 대한 신심을 잃지 말아야 하며, 스승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 내면에 풀어지지 않은 매듭이나 장소가 있진 않은지 반성해 봐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큰 신실함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설령 우리가 신실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조차 우리는 수행의 길을 견지하면서 조금씩 바로잡아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날 세상이 우리에게 신실함을 줄 것입니다. 때로는 아프고 번민에 차고 고통스럽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있지만, 이 모든 불행한 상황들은 우리를 깨어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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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정직하다는 것은 모든 이에게 정직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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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자신을 편안히 하면 모든 사람들이 편안해집니다. 여러분이 편안함을 느끼면 모든 이들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것이 가장 공덕이 큰 공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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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솔직하십시오. 그리고 주의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날마다 속을 것입니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들이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믿기 거부하는 것처럼요. 우리는 자신을 위해 수행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얻기 위해 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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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의 병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차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몇 차례 우리를 교정해 줄 수도 있지만, 스스로 자신의 병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자신을 빨리 구해야 합니다. 만약 스스로 자신을 구할 수 없다면 손놓고 있지 말고 책을 참고삼거나 도와줄 사람들을 찾으십시오. 만약 우리가 잘못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다음 생에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그때는 깨달은 스승을 따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부분을 포기하지 못하고 거기에 집착해서 그것을 무기 삼아 다른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거나 그들의 주의를 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다시 돌아와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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