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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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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우리는 고통에 익숙해질 거에요.

그러면 더 이상 행복을 느낄 수가 없어요.

그녀가 다시 돌아올때마다,

가난한 사람처럼 부족함에 익숙해지죠!



곧 우리는 홀로 사는 것에 익숙해질 거에요.

그러면 함께 살 수가 없어요.

북극에서 태어난 야생 곰처럼

오로지 겨울만을 알지요!



더 많이 노력할수록 더 많이 실패하고

내리는 빗방울처럼, 청춘은 언덕을 굴러 내려가죠

쓸모없는 기계처럼

사랑과 감정은 녹슬어 떨어지죠!



나는 산이라네

두려움의 산.

정복하여 이기거나

이 흑마술의 그림자를 벗어나야만 하리

그렇지 않으면, 나는 두려움 속에서

홀로 죽으리!




R.W. 를 위해서 쓰다
79년 10월 9일 뮌헨

- 칭하이 무상사 -
(원문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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