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아의 본질 > 가르침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가르침

영혼을 일깨우는 말씀 진정한 자아의 본질

본문

truly.jpg
우리는 이 육신만으로 된 존재가 아니라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존재로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합니다. 우리가 신비한 우주의 기운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갈수록 우린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동시에 다른 많은 의식의 차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으로 간다는 것은 어딘 가로 가거나 먼저 죽어야 한다는 걸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 '죽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우린 여전히 살 수 있고, 천국을 보거나 신과 교류하면서 동시에 이 세상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아, 의식의 여러 차원을 통과함으로써 신의 여러 저택을 방문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성경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성전이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한다'고 말한 것이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여러 차원의 존재이며, 약간의 수행으로, 우리가 원할 때는 언제나 지고의 자아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자아의 가장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면 우린 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의 일부가 되는 것이죠. 우리가 가장 높은 차원에 다다른 그 순간엔 우리에게 더 이상 인간의 에고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린 당연히 우리 진아의 진정한 본질인 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우리는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달갑지 않은 많은 일들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의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 진정한 행복을 발견함으로써 많은 고통을 피할 수 있죠. 우리는 더욱 강해지고 영적으로 각성되어 이 물질세계로 돌아왔을 때 여전히 세속의 고통을 겪게 되더라도 그 모든 슬픔을 이겨내고 모든 문제를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먼저 신의 왕국을 찾아라, 그러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더해지리라'고 합니다.

truly-c.jpg

만일 우리 집이 여러 층인데 아직 제일 높은 층까지 올라가 보지 않았다면, 당연히 우린 우리 집이 얼마나 크고 얼마나 방이 많은지 모를 겁니다. 예수는 '아버지의 집에는 많은 저택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건 인간 존재의 다양한 차원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다시금 더 높은 지성의 차원으로 올라간다면, 이 물질세계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더 유능하고 지혜롭고 행복하게 됩니다. 즉, 다른 존재가 되는 것이죠. 우린 이 지상에서의 의무를 다하면서 마치 천국에서 사는 것처럼 느낄 겁니다. 대부분의 고통과 부담은, 우리 자신의 높은 부분, 신과 직접 교류하는 부분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일 자신의 더 높은 부분과 연결될 수 있다면 우린 신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자아는 여러 부분들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의 부분들에는 놀라운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모든 차원이나 단계가 서로 구분되어 있고 제각기 다른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물질계에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진아는 존재의 모든 차원에 동시에 존재합니다. 단지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을 뿐이죠. 우리는 자신의 진아와 다시 연결되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물질적인 존재에 관해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다른 행성이나 천국에 대해서도 모르고, 서로간에 쉽게 평화를 이룰 줄도 모르고, 때로 전쟁을 벌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truly-t.jpg

우리 모두 알다시피 우린 인간의 능력을 5% 내지는 10%밖에 활용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 80, 90%는 다 어디로 간 걸까요? 그건 전부 낭비되고 있습니다. 나는 잠자고 있는 80, 90%를 깨워서 지혜를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법을 여러분에게 알려주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그건 어린이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쉬운 일입니다. 우리 지성 가운데서 더 위대한 부분으로 접근해 갈수록 우리는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걸 배우는 데는 어떤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이건 원래부터 우리자신이 가지고 있던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은행에 돈이 있지만 수표장이 어디에 있는지 잊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난 그저 여러분에게 그게 어디에 있는지 알려줄 뿐입니다.

우리 존재의 남은 부분, 나머지 지혜까지 다 알고 나면 우린 우주를 전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을 알고 매일같이 신과 직접 교통할 수 있습니다. 신의 왕국으로 더 높이 올라갈수록 더욱 자유롭게 느껴집니다. 물질세계의 부담들이 점차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 우리 삶의 물질적인 측면까지 점점 더 좋아지게 되죠. 물론 우리가 육체의 병을 고치려고 신을 찾는 건 아니지만, 보너스들이 풍성하게 딸려 옵니다.

truly-t1.jpg

신을 찾은 후에 내면으로 느끼는 행복감은 온 세상을 준다해도 바꾸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영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잃는다는 것은 우리 자신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하고, 우리가 이 육신이나 물질적인 생명이 아닌 다른 무엇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또 성경에서는 '세상을 버리는 자는 얻을 것이요, 세상을 쫓는 자는 잃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truly-b.jpg영혼이 이 세상으로 내려오는 목적은 신을 찾는 것이니, 신을 찾을 때까지는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물질세계에, 이 육신이라는 감옥에 갇히면 우리는 삶의 목적을 잊게 됩니다. 마야(부정적인 힘)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죠. 마야는 이 모든 쾌락과 환상의 덫으로 우리를 바쁘고 고통스럽게 만들고 천국을 잊은 채 무상한 육체적 쾌락에만 매달리게 함으로써 우리를 이곳에 묶어두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든, 사회에서 얼마나 높은 지위에 있든, 우린 결코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영적인 자양분을 동시에 얻지 못한다면 말입니다. 그건 마치 무수한 방이 있는 고층 건물에 사는 부자가 항상 어두컴컴한 지하실에만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결코 태양을 보지 못할 것이며, 다른 층에서 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온갖 보물들을 만질 기회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차원적 존재입니다. 우리는 육체적이고 감성적이고 지성적인 동시에 영적인 존재입니다. 완전한 인간이 되고 신이 우리를 신의 형상으로 빚었듯이 신과 같은 존재가 되려면, 우리는 자신의 진아, 자신의 완전한 자아를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자아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결핍되면 우리는 결코 행복할 수 없으며, 뭔지는 몰라도 항상 뭔가 잃어버린 듯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육신을 떠난 후에 곧장 최고의 천국으로 가려면, 지금 살아 있을 때 천국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시간이 있을 때 천국을 방문했다가 다시 이 육신으로 되돌아와 세속의 의무를 다할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육신이 아니라 신의 자녀임을 알 것입니다. 그건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느끼는 것이고, 우리가 우주의 힘, 우주적 동일체에 녹아들어 이 지상에서 다른 존재가 되고, 진정한 존재, 천국의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 살면서도 오로지 행복과 기쁨만을 맛볼 것입니다.

- 뉴스잡지 107호 -


Copyright © Supreme Master Ching Hai International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