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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길목에서

사고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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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을 하고나서 며칠 후 일이었습니다. 차로 심부름을 가다가 다른 운전기사에게 짜증스럽고 불쾌한 감정을 가졌더니, 계기판 위에 걸려 있던 사진속의 스승님(열쇠고리 크기)이 찡그린 표정을 짓는 듯 했습니다. 바로 참회하고 다시 쳐다보았을 때는 전의 미소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실제로 일어난 것입니까? 아니면 수행과 그 방법에 대한 제 생각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려는 양심의 배려에서 비롯된 것입니까? 아니면 또 다른 그 무엇일까요? 이틀 전에 경험했던 이일에 대해 스승님께 ‘이심전심’으로 직접 여쭙고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위의 공기가 아주 고요해지면서 서서히 가슴속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훌륭한 찬가로, 한 곡의 노래가 되어 늘 즐겨 부르는 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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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잡지 30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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