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일화
영원하고 위대한 사랑의 재발견-뜰을 청소하며

거주제자 추쩌/ 포모사 시후

바람 부는 날 마당을 쓸면서 여기저기 바람에 날려 흩어진 낙엽을 모아서 다시 날아가지 않게 무더기를 만들었다. 아주 작은 잎들도 무더기에 얽혀 있으면 다시 흩날리지 않는다.

그것이 단체명상의 힘과 같다고 느꼈다. 각 개인의 영적 생명력은 아직 약할지라도 단체명상에서 나오는 막강한 힘으로 신의 축복을 받고 고양될 수 있다.

강한 바람 속에서 나비 한 마리가 그곳이 유일한 안식처인 양 낙엽에 꼭 달라붙어 있었다. 비질을 하다가 다치기라도 할까 봐 그것을 가만히 옮겼다. 그 섬세한 날개를 펄럭이다가 다시 그 마른 잎에 앉았다. 떠나기 싫은 듯했다. 더 센 바람에는 그 잎마저 견디지 못하고 날아가는 줄도 모르고. 마당을 다 쓸고 나서 나비를 다시 쳐다보았더니 그 연약한 생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불쌍한 생각에 한숨이 나왔다.

그것은 인간이 자신들의 생을 보장받기 위해 명예와 행운을 추구하는 것과 아주 흡사했다. 마치 나비가 마른 잎에 달라붙어 있듯이, 그들도 덧없고 환상적이며 거짓된 것들에 매달린다. 신의 큰 사랑을 재발견해야만 영원히 안전한 것을.

- 뉴스잡지 61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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