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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실거야

시련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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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 1994. 9. 6. 미국 하와이 단체명상(원문 영어)

단체명상 때 한 동수가 질문했다. “우리가 이 지구에 올 때 우리 자신이 부모를 선택합니까?”
스승님이 대답하셨다. “예! 여러분이 모든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모두 여러분의 선택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것을 잊어버리고 거부하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거부합니다. 당신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우리의 상황에 대해 불평합니다. 사실상 힘든 상황, 심지어 재난이나 폭력적인 사건들조차도 때로는 우리 자신이 도전해서 성장하도록 우리 스스로 선택한 것입니다. 상황이 힘들면 힘들수록 우리의 영혼은 더욱더 강해질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너무 막중한 임무를 선택해서 실패하게 되면 그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예, 그런 겁니다. 그래서 내가 사실 그 어떤 것도 모두 여러분에게 좋은 것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우주 만물 상호간의 모순은 결코 끝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뜻을 이해하겠습니까? 예를 들어 여러분은 내게 “그러면 왜 스승님은 사람들의 고통에 함께 우십니까?”라고 물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우리를 인간으로 만든 것입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고통이 우리에게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 한편으로는 의사의 주사가 나의 알레르기에 좋다는 것을 나는 압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난 주사 맞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나는 말하죠. “제발!” 나는 정말로 그들이 주사 놓는 것을 막고 싶었어요. 내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겠습니까? 어리석지요! 나는 그 전에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때로 나는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어떡하겠어요! 그것이 내 약점인데. 나는 그것을 알고 있고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면과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선택한 상황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원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이나 시험들이 실제 상황으로 닥쳐오면 여러분은 두려워합니다.

나는 나 스스로 의사에게 찾아갔던 사람입니다. 나는 곧바로 그 문을 지나서 의사에게 진찰을 요구했습니다. 왜냐하면 시럽이 발라진 온갖 달콤한 알약을 먹어 봐도 아무 소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미 의사가 나에게 주사를 놓거나 뭔가를 처방해 주리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나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알레르기는 약을 먹어 봐야 소용도 없고 몸 전체에 번질 수도 있어요. 의사에게 가면 아마 100% 주사를 놓아 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낫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나는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지요.

그러나 아는 것과 주사를 맞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스승님 웃음) 간호사가 당신 뒤에 있을 때 당신은 그녀를 볼 수도 없습니다. 처참할 노릇이지요. (웃음) 그녀가 거기서 뭘 하고 있는지, 그녀가 실수해서 다시 주사를 놓고 있는지 어떤지 당신은 알 수가 없습니다. 때때로 그렇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그들은 형편없습니다. 때로는 주사를 엉뚱한 데 꽂고는 “오! 미안해요. 다시 놔 드릴게요.”라고 합니다. (웃음) 오, 그럴 때는 정말 신이 존재하는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 웃음)

하지만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다행스럽게도 신은 아주 관대하십니다. 신은 우리의 약점을 개의치 않습니다. 예! 그 또한 좋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여전히 주사 바늘을 싫어합니다. 나는 결코 좋아하지 않아요. 내가 어렸을 때 나의 아버지는 항상 나에게 억지로 주사를 놓았죠. 나는 주사 맞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나는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그것을 싫어한다 해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환경, 부모, 시련, 시험, 친구들 그리고 우리가 처해질 여러 상황 등등. 우리 자신이 모두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상황이 너무 힘들 때 우리는 울지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여러분은 울 수도 있고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약점을 극복하고 그 시험을 통과하도록 여러분의 영혼을 위로하거나 좀더 빨리 그 시험을 통과하도록 여러분을 돕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치 여러분이 의사에게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간호사가 여러분의 손을 잡는 등 혹은 여러분의 딸이나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말할 것입니다. “착하지, 내가 나중에 영화 구경시켜 줄게.” (모두 웃음) 이처럼 말입니다. 내 말을 이해하겠습니까? 하지만 여러분은 여전히 그 주사를 맞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 옆에 있으면 좀더 나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그로 인해 당신의 고통이 줄어들거나 슬픔이 덜한 것은 아니지만 꽃이나 문병 카드 또는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미소 짓고 사랑해 줌으로써 위로가 되고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그렇죠? 예!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 그 때문에 우리가 명상하는 겁니다. 기도와 명상은 시험의 고통을 경감시켜 줄 뿐만 아니라 그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도록 해 줄 것입니다. 됐습니까?

- 뉴스잡지 45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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