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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은 혼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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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신 사저 / 영국 (원문 영어)

나는 방금 처음으로 참가한 영국 선사에서 돌아왔다. 이번 선행사는 내 인생에서 가장 축복 받은 시간들이었다. 그것은 마치 우리의 사랑하는 어머니와 자매들, 친구들과 다시 만나는 거대한 가족 모임 같았다. 스승님은 그 모든 특성을 갖고 계시지만, 그 중에서도 모든 스승들의 스승이기도 하시다.

선 행사장에서 스승님은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시고 다 들어주셨다. 스승님 곁에 갈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선행사에서 나는 내면, 외면으로 멋진 체험을 했다. 스승님과 함께 있을 때마다 나는 스승님 주변에서 여러 부처님들과 과거의 스승들을 보았다. 스승님은 결코 혼자 있는 적이 없는 듯했다. 나는 그러한 체험을 하는 동안 많은 축복을 느꼈다.

스승님이 영국 동수들과 얘기하시는 동안 나는 스승님 가까이 앉아 있다가 여쭈었다. “제가 꿈을 꾸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제가 보는 모든 것이 사실입니까?” 심지어 나는 스승님께 그 순간 진정 우리와 함께 계신 거냐고 여쭙기도 했다. 그러자 스승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당신은 꿈을 꾸는 게 아니니 그것을 즐기도록 하세요.”

선 마지막 날, 스승님이 단상에 올라가셨을 때, 대중들은 가까이서 스승님을 보도록 허락을 받았다. 당시 스승님은 예수님에 관해 얘기하고 계셨는데, 돌연 예수님이 스승님 머리 위에 나타나시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나 놀라 몸을 떨었고, 눈에는 눈물이 가득 찼다. 스승님은 떠나시면서 나와 악수를 하시고 내게 사탕을 주셨다. 그때 나는 내가 예수님을 보았고, 그로 인해 몹시 감격했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스승님은 “그분들은 모두 내 집을 찾아온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셨다. 그래서 나는 스승님께 완벽한 선의 기회를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나는 스승님을 전생부터 알았다고 느끼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찾아 헤매다가 다시금 스승님을 만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내 자녀들도 선사의 마지막 날 스승님을 뵙고 무척 기뻐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실제로 그녀를 보게 된 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하며 황홀해 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는 마치 하늘을 떠다니는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스승님의 사랑 속에서 떠다니는 기분을.

- 뉴스잡지86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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