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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감응

채식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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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동료수행자 허/ 캐나다
정리: 관음사자

캐나다 허 동수의 모친은 포모사에 거주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무엇인가 잘못된 일이 없는가 하고 장거리 전화를 하여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최근 그는 어머니의 생활방식이 옳지 않다고 여겨 자주 장거리 전화를 하여 어머니에게 빨리 채식을 하도록 알려 주곤 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말로는 알았다고 하고는 전화를 놓으면 바로 사람을 시켜 고기를 사오도록 하여 먹곤 하였다.

얼마 되지 않아 몸의 여러 군데에 병들이 발생하여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을 하였지만 기운은 더욱 쇠진하여 의사도 거의 운명할 때가 되었다고 하였다.

죽음에 직면해서 그녀는 그녀의 영혼이 육체를 떠나 버스정류장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을 느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차를 타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차를 타려고 했을 때 기사가 선언하기를 이 차는 채식을 할 사람만 탈수 있다고 했다. "누가 채식할 사람 없어요?" 하자 그녀는 아들의 말을 기억하고는 바로 채식을 하겠다고 했다. 그 결과 아무도 그 차에 타지 않고 단지 그녀 혼자만 타게 되었다. 그 차는 계속해서 달렸다. 갑자기 멈추더니 기사가 얼굴을 돌려 내려도 좋다고 하였다. 그녀가 그 기사의 얼굴을 보자 그 모습은 스승님의 얼굴이었다. 차에서 내리자 그녀도 의식을 되찾았다.

그 의사는 그녀의 얼굴이 완전히 흑색으로 변해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죽음을 알릴 참이었다. 다시 깨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또 그녀는 매우 빨리 회복되었으며 또한 그녀는 채식까지 하였다. 어머니가 채식을 하자 동생, 자매들도 따라서 채식을 하게 되었다. 최근 기회가 주어져 스승님께 입문을 함으로써 고귀한 몸을 이렇게 구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수행을 하고 해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가정에는 모두 3명의 동수를 가지게 되었다.

- 뉴스잡지 20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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